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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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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란?

대장은 소화기관에 속하며 소장과 항문 사이에 위치하는 장기입니다. 대장은 전체 길이가 평균 약 1.5 미터 정도 되고 우측에서부터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자결장, 직장으로 나누어 분류됩니다. 주로 대장암은 대장의 상피세포에서부터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발생빈도

대장암은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2011년에 우리나라에 발생한 대장암은 총 28,112건으로 전체 암 발생 (218,017건)의 12.9%를 차지하며 암 발생빈도 3위, 암사망률 4위를 차지하는 암입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6.1건이며,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대장암의 원인 및 예방

대장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식이요소 및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 직장암은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를 많이 먹는 미국이나 유럽에 사는 민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한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는 이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았으나 근래에는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감에 따라 예전에 비하여 대장, 직장암의 발생률이 증가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의 증상

대장, 직장암도 다른 장기의 암과 같이 초기일 때, 즉 암이 아주 작을 때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오른 쪽에 있는 대장 즉 상행결장은 왼쪽에 있는 하행결장보다 대장의 직경이 크고 그 안에 있는 내용물도 액체성이기 때문에 상행결장에 암이 발생하였을 때 암으로 인하여 대장이 막혀서 생기는 통과장애의 증상, 즉 폐쇄증상은 암이 상당히 많이 진행 되었을 때 나타나고 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오른쪽 아랫배에 심하지 않은 통증, 식욕감퇴, 소화불량, 빈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 이 나타나며 오른쪽 아랫배에서 멍울(종괴)이 만져지는 경우도 약 10% 정도 됩니다.


좌측 대장에서 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횡행 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의 지름이 좁아지기 때문에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이며, 장 폐쇄 증상도 자주 발생합니다. 설사를 하다가도 변비로 바뀌는 배변 습관의 변화도 나타나게 됩니다.


직장에 암이 생기는 경우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혈변을 보는 증상 및 변비나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며 배변 후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배변 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항문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길 때에는 대변을 보기 힘들게 되거나, 대변이 가늘어지며, 잔변감 또는 대변 눌 때 뒤가 무지근한 느낌이 종종 나타납니다.

대장암의 진단방법
  • 직장 수지 검사 (rectal examination)
    : 의사가 장갑을 끼고 윤활제를 바른 후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출혈유무를 판단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암태아성항원 (CEA) 검사
    :높은 암태아성항원(CEA)의 수치가 나타난다면 이것은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간경변증, 간질환, 알코올성 췌장염 환자나 그리고 흡연자에게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대장암의 수술 전 단계나 암 치료의 효과를 검사하기 위해서 또는 대장암과 다른 암의 재발 확인을 위한 검사에서 보조적으로 쓰입니다.


  • 분변 잠혈 검사
    :대변을 이용하는 검사로 대장암 진단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 입니다. 보통 건강 검진 시 시행하게 되며 잠혈이 있을 경우.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이 검사만으로 대장암 진단하기에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 대장촬영술 (Double contrast Barium-enema)
    대장촬영술은 대장을 깨끗이 청소한 후 항문을 통해 작은 관을 삽입하여 바륨이라는 조영제를 주입하고, 이에 다시 공기를 주입하여 대장을 팽창시키면서 바륨을 대장벽에 얇게 도포하여 X-선 투시장치로 영상을 획득하는 검사법입니다. 직장에서부터 거꾸로 약을 주입하여 소장 말단부까지 검사를 합니다. 대장벽에 붙어있는 분변은 대장용종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적응증 : 대장암과 용종의 선별검사, 대장암 수술 후 추적검사, 염증성 장질환
    - 장점 : 대장의 전체적 윤곽과 형태를 알 수 있고, 대장암의 전반적 위치파악이 용이합니다. 
                염증성 변화나 허혈성 변화 등의 대장벽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소장말단부를 검사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단점 : 검사와 함께 조직을 얻을 수 없습니다. 
                 대장이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으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작은 용종에 대한 정확도가 대장내시경보다 떨어집니다.


  • 대장 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란 불빛과 유연성이 있는 튜브를 이용하여 대장을 직접 보는 검사 방법으로 대장질환의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인데, 그 이유는 의사가 직접 출혈 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관찰할 수 있고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내시경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생검)도 가능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는 수면제를 정맥 주사하여 환자가 자는 동안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면 불편감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는 검사를 위해서 전날 저녁식사는 죽 등으로 가볍게 하고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 내에 남아있는 분변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 적응증
     - 장점: 대장 종양이나 폴립의 발견에 매우 민감하며 
                 발견한 이상 병변에 대해 조직검사 및 초기 병변에 대해 즉시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검사하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있고 
                 암 등으로 대장 내강이 막혀 있으면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 직장경 및 직장 항문 초음파 검사
    직장 및 항문에는 악성 종양과 치핵, 치루, 항문 주위 농양 등의 다양한 질환이 있습니다.


    직장 항문 초음파검사는 비침습적인 안전하고 간편한 진단 방법으로서 다양한 직장 항문 질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암 및 항문 암에서 종양의 침윤 범위를 정확이 예측할 수 있어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초기암을 정확히 예측하여 경항문 절제술 및 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가능하게 하고, 주변 골반장기를 침범한 경우는 수술 전  방사선 화학요법을 먼저 시행 하기도하는 등 직장암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항문 농양, 후직장 종양, 점막하 종양 등의 크기, 위치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전산화단층촬영 (CT)
    CT는 대장암의 병기결정에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대장암 자체의 진행 정도, 주변 또는 원위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인접장기의 침윤, 간이나 다른 복강 내 원위 장기로의 전이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CT 검사 전 4-8시간 정도의 금식을 권하고 있으며, CT검사에서는 조영제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는 간을 비롯한 장기내 악성 병변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영제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신부전 환자에서는 득과 실을 고려하여 주의해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적응증 :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병기결정, 대장암 수술 후 추적검사
    - 장점 : 검사시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분해능이 뛰어나며, 한번의 검사로 복강 내 병기 결정을 하게 됩니다.
    - 단점 : 간혹 CT조영제로 인한 과민반응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부전 환자에서는 조영제를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방사선 조사에 노출되게 됩니다. 
                 용종 같은 장내 작은 병소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골반장기의 공간 분해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 CT 대장촬영술 (CT colonography, 가상 대장내시경)
    CT 대장촬영술은,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조영술을 시행할 때처럼 대장을 깨끗이 청소한 후 항문을 통해 작은 관을 삽입하여 공기를 주입하고 대장을 충분히 팽창시켜서 CT를 찍는 기법입니다. 이때 촘촘하게 단면영상을 얻고, 이를 다시 컴퓨터에서 영상 처리하여 대장 조영술과 같은 전체적인 대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고, 대장내시경처럼 대장내부를 보는 가상 대장내시경 영상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선별검사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CT조영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대장 청소를 하지 않고도 CT 대장촬영술을 시행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적응증 : 대장내시경 시행 중에 대장암이 발견된 경우, 어떠한 원인에서 대장내시경에 실패하거나 불완전하게 검사된 경우, 대장암 또는 대장 폴립의 선별검사
      - 장점 :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대장내시경보다 적고 편하게 생각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평가를 다 할 수 없었던 환자에서도 근위부까지 검사를 완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쇄성 대장암으로 인해 내시경으로 근위부 대장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CT로 다른 복강내 장기(간, 담낭, 췌장, 신장 등)를 확인할 수 있고, 암이 확인된 경우 간전이, 임파선전이 등의 병기 결정도 
                   한번의 검사로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가상의 영상이므로 조직을 얻을 수 없습니다. 
                   폴립이 발견되어도 다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여 제거하여야 합니다. 
                   대장내시경과 비교하여 크기가 작은 (<5mm) 폴립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방사선 조사가 있습니다. 
  • 자기공명영상 (MRI)
    자기공명영상은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로, 환자에게 전혀 방사선 조사에 의한 해가 없고 매우 뛰어난 조직 분해능이 있습니다. 영상획득 시간이 오래 걸려서 대장처럼 움직임이 많은 장기는 잡음 없는 영상을 얻기 어렵지만, 직장처럼 움직임이 적은 장기에서는 탁월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 침윤여부를 비교적 정확히 판단하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보고에 따르면 진행성 직장암에서의 국소 병기결정에 가장 우수한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 전이암의 검사에 있어서도 간조영제(SPIO)를 사용한 간 MRI의 경우 그 정확도가 증가하며, 수술 전에 간 전이암의 숫자확인이 중요한 경우에 추가검사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적응증 : 직장암의 국소적 병기결정, 다른 영상검사에서 간 전이가 의심되는데 감별이 어려울 경우, 간 전이암의 수술 전 평가
        - 장점 : 뛰어난 조직 분해능으로 진행성 직장암의 국소병기결정에 가장 우수한 검사입니다.
        - 단점 : MRI는 보고자 하는 장기에 초점을 맞춘 코일을 사용하고 그 부위만을 강조하여 촬영합니다.
                     따라서, 직장암 검사를 위해서는 골반장기만이 촬영에 포함되고
                     간을 비롯한 상복부 검사를 위해서는 따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영상획득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40분-1시간 소요)
     
  •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PET) 및 PET-CT 검사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 대사 활동이 빠른 점을 이용하여 포도당에 양전자 방출체를 표지 물질로 부착시켜 주사한 후, 표지 물질로부터 방출되는 감마선을 통해 암세포를 발견하는 검사법이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로부터 얻어지는 영상은 해부학적인 정보가 뚜렷하지 못하며 때로는 암이 아닌 염증 등의 병변 역시 양성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검사와 함께 전산화 단층촬영(CT) 검사도 시행하여 두 검사의 결과를 하나의 영상으로 조합함으로써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검사만 시행할 때의 단점을 극복한 PET-CT검사가 새로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타 검사에 우선하거나 타 검사 없이 단독으로 시행되는 일은 드물며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간전이 등이 의심될 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와 함께 간 내의 전이 암 개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타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거나 하고 특히 수술 후의 추적 전산화 단층촬영(CT) 검사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추가로 많이 사용됩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부위나 병변이 확인되면 해당 부위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의 병기
  • 대장암의 병기는 수술 후에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 수술전에 시행하는 조직검사,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대략적인 임상적 병기를 결정할 수 있으나 정확한 최종병기 결정은 수술 후에 이루어 집니다. 
  • 대장암의 병기는 종양의 침윤도, 주변 림프절의 전이 정도, 간이나 폐 등 원격전이 유무에 따라 결정되며 1기, 2기, 3기, 4기로 구분합니다.
  • 대장벽은 내강으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골반하부에 있는 중하부 직장의 경우는 장막층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병기 구분
  • 0기 종양이 점막 층에 국한된 경우로써 일명 점막암(in situ 암)이라고 합니다. 0기암의 경우 종양의 침윤이 점막 내에 국한된 경우로 내시경으로 절제하여 완치 할 수 있습니다.
  • 1기 종양의 침윤이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말하며, 주변 림프절과 원격전이가 없는 상태로서 5년 생존율이 대략 90%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2기 종양의 침윤이 장막 층을 뚫지 않은 경우로, 주변 림프절과 원격 전이가 없는 상태로서 5년 생존율이 대략 70%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3기 종양의 침윤 정도와 무관하며, 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있으며, 원격전이가 없는 상태로서 5년 생존율이 대략 50%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4기  종양의 장벽 침윤 정도와 무관하며, 원격전이가 있는 상태이지만 대개의 경우 주변림프절에 전이가 발견됩니다. 5년 생존율은 대략 5%이하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최근에는 원격전이가 있어 4기암으로 진단되더라도 간이나 폐의 전이 병변이 절제 가능할 경우는 생존율의 향상을 보고하고 있어 근치적인 절제가 가능한 4기암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대장암의 수술치료
  • 대장암수술원칙 : 대장암에 대한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으로부터 원위부 및 근위부에 걸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관을 절제하고 이와 더불어 림프 경로를 광범위하게 절제하며 (근치적 수술), 수술 조작에 의한 종양 색전의 방지, 문합 부위의 암세포 파종 방지 및 장내 세균에 의한 감염을 최대한 줄이는 것 등 입니다.
  • 고식적 수술치료 : 암세포를 수술로 완전히 제거 하지 못하더라도 생명연장과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행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 개복수술:  개복수술은 넓은 수술시야를 확보 할 수 있고 집도의가 직접 종양과 주위 구조를 촉진해 가면서 수술 하는 방법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과 전이 병변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대장암 수술의 기본이 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 복강경 수술 : 복강경 수술은 복강 내에 이상화 탄소를 주입하여 일정 공간을 확보하고 1cm 크기로 배꼽 아래에 피부를 절개한 후 카메라를 복강 내로 비추어 얻어진 영상을 보면서 4개의 5mm 에서 12mm 굵기의 구멍을 통하여 하는 수술입니다.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전의 수술로 장 유착이 있거나 주변장기의 침습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로봇 수술 :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같이 카메라로 복강 내를 비추어 얻어지는 3차원 영상을 보면서 복부의 4개의 5mm 에서 12mm 굵기의 구멍을 통하여 하는 수술입니다. 기구의 자유도가 높고 손 떨림이 적으며 수술 시야가 좋아 좁은 골반 강 내에서도 수술자가 편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항암 치료
  • 대장암에서 항암약물요법의 목적
  • 항암 약물치료란 항암제를 상용하여 시행하는 약물치료를 말하며,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에 작용하는 전신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대장암 치료에 있어 항암약물치료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의 사멸을 통한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첫 번째 입니다.
  • 또 하나는, 완치가 어려울 정도로 병이 진행된 경우에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 또는 암의 퇴행을 일으켜서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암에 의한 고통이나 장애와 같은 괴로운 증후를 감소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완화적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진단 당시 간이나 폐로 수술 불가능한 원격 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통해 질병을 호전 시켜, 추후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우도 환자가 항암약물치료를 견디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전신수행상태를 갖추어야 의료진이나 환자분이 기대하는 항암제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수행상태가 자신을 돌보기도 힘든 정도라면 항암제치료로서 효능보다는 부작용이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러한 경우에는 보존적 지지 요법만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부작용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비슷하게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 시 암세포보다 덜하지만 불가피하게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됩니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 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 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발생하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제
    표적치료제는 암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특정 요소를 억제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방해하는 반면, 정상 세포에 대한 공격은 상대적으로 덜해, 기존의 항암제와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고통이 더 증가하지는 않으면서, 환자의 생존기간은 괄목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대장암에서 주로 쓰는 표적치료제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라는 약물인데, 아바스틴은 혈관내피성장 인자라는 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항체로 유전자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고, 얼비툭스는 상피성장인자 수용체에 대한 항체로서 라스(RAS) 유전자가 야생형인 경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두 약제는 2014년 3월부터 일차치료에서 보험 적용이 되었는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되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장암의 방사선치료
  • 치료의 목적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까지의 부분으로 길이는 약 20 cm 정도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직장암의 주요 치료 방법 중 하나로서, 수술 전 후에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시행하거나, 또는 암이 항문과 가까워 바로 수술을 할 경우, 항문의 보존이 어려운 경우 수술 전에 시행하게 됩니다.
     
    암이 직장의 장막층을 침범하였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만 시행할 경우 암의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 기간 중에 항암 화학치료를 동시에 시행하게 됩니다. 요즈음은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보다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부작용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암이 항문과 가까울 경우, 바로 수술을 시행하면 항문을 보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종양의 크기를 줄여 항문을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를 동시에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직장 외로 전이된 병변이 심한 통증을 일으킬 경우, 통증의 완화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과정
     





  •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방사선치료는 국소치료로서, 암이 있는 주변만 치료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크지 않습니다. 치료 기간 중 설사와 복통, 오심 및 구토, 피로감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하지 않으며 심한 경우에도 약제를 복용함으로써 잘 조절이 됩니다. 또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은 빛의 한 종류로, 몸에 남지 않기 때문에 치료 기간 중에도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 외에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는 골반 내에 위치한 직장과 그 주변의 림프절을 포함해서 치료하기 때문에 난소가 치료 범위에 포함되어 불임과 폐경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혼의 젊은 여성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에는 치료 시작 전에 불임과 폐경에 대한 상담을 받고 난자은행을 이용하거나, 수술을 통해 난소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불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미혼남성인 경우에 정자 보관 등의 방법을 통하여 방사선치료 후에 발생하는 불임에 대한 예방을 미리 시행합니다 
대장암 치료후 일상생활 및 주의사항
  • 배변장애
  • 항암제 대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직장을 절제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직장의 저장기능 상실이 원인이며, 좌측 대장 절제 시 불규칙한 배변 습관의 증상은 신경절제가 원인이 됩니다.
  • 또한 변이 묽어져서 설사를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우측 대장을 절제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분 흡수 능력이 상실되기 때문 이며 시간이 지나면 횡행결장이 수분 흡수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 가스 혹은 무른 변에 대한 변실금 증세는 주로 직장을 절제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직장의 저장 기능 및 변을 감지하는 능력이 소실되어 나타나며 이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 회복됩니다. 잦고 불쾌한 가스 증세는 대장 점막에 살고 있는 세균들 때문에 셍기는 증세로 대장절제 시 장내 세균 분포의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세균 수의 증가로 인하여 잦은 가스와 악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 배뇨장애
  • S상 결장암 또는 직장암 수술 시 배뇨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이 다치거나 절제되는 경우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이 다치거나 절제되지 않더라도 대장암 절제수술로 인해 신경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수술 후 일시적으로 배뇨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회음부절제 시 배뇨에 관계된 근육을 절제하여 발생되기도 하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 성기능 장애
  • 수술 후 성기능 장애는 수술로 인한 원인보다는 암으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 스트레스 등이 더 큰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족과 배우자의 포용과 이해가 필요하며, 더불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른 원인으로는 암이 성기능 신경에 침범되었거나 근접한 경우 불가피하게 신경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경을 절제하지 않더라도 신경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수술 후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남성의 경우 발기가 안되거나 정액이 나오지 않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성교 시 불편감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혹은 부인과 의사의 조언이 필요하며 암 수술 후 느끼는 불안감에 의한 장애일 수도 있어 정신과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이요법
  • 일반적으로 대장암 환자에게는 주변에서 주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에게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되면 영양공급이 불충분하게 됩니다. 수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약물치료 등은 모두 환자의 체력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항암약물치료 후에 생기는 정상세포의 소실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 따라서 밥, 채소, 고기 모두를 골고루 드셔야 하며, 고기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특히 가려 드실 음식은 없습니다. 단 이러한 음식을 드시는 도중 설사를 특이 유발하는 경유가 있다면 피할 것을 권유합니다. 항암약물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 비하여 더 많은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단백질 보충도 하나의 보조 치료 라고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 단, 특이 항암치료 중에 차가버섯, 상황버섯, 개똥쑥 복용 등의 민간요법은 아직 인체 내 항암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추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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