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콘텐츠 바로가기
하단메뉴로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바로가기



질환정보

HOME 안에 진료 및 검사 안에 진료과 안에 소아신경외과 안에 질환정보

글보내기

뇌 내시경 수술의 종류

등록일자
2006-07-25

머릿속도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할 수 있나요?

네, 수술할 수 있습니다. 뇌 내시경은 다른 장기의 내시경(위, 대장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등)과 기본 원리나 기계의 구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더 작고 민감한 동작을 할 수 있고, 고배율 및 고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여 미세 구조에 대한 관찰 및 조작을 가능하도록 하는 기구입니다. 내시경은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굴절형과 일자로 반듯하게 되어있고 구부러지지 않지만 끝부분의 카메라 각도가 여러 가지가 있어 계획하는 수술에 따라 각도를 달리하여 시야를 확보하도록 되어있는 경직형이 있습니다. 주로 고해상도의 시야와 밝은 시야를 제공하는 경직형을 많이 사용하여 시술합니다. 보통 사용되는 경직형 내시경의 지름은 2.7mm 이며 20배 이상의 고배율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합니다.
내시경 수술은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가장 흔하게 이용되고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경우는 뇌실 내 종양의 조직 검사나 수도관 폐색에 의한 비교통성 수두증의 치료 또는 지주막 낭종의 천공입니다. 이외 매우 다양한 질환에 응용되고 있으나 성공률이나 위험도는 각기 차이가 있습니다.

수두증도 단락관을 넣지 않고 내시경으로 수술해서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교적 제한된 몇 가지 질환에 해당합니다. 특히, 비교통성 수두증의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교통성 수두증의 경우 뇌실 사이의 중격이나 제 3뇌실의 바닥을 뚫어 단락관 없이도 수두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증의 원인에 따라서 가능한 경우라면 내시경 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뇌종양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치료가 되는 질환은 몇 가지에 국한되어 있고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한 종양 조직 검사로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에 이용됩니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뇌실 내로 돌출하면서 자라거나 뇌실을 통해 접근이 가능한 종양은 본격적인 수술 또는 치료에 앞서 비교적 덜 위험한 내시경을 이용한 조직 검사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에 의해 뇌척수액 통로가 일부 막힌 경우 내시경을 이용 통로를 만들어 수두증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양은 배세포 종양으로 송과체나 뇌하수체 상부에 위치하면서 보통 뇌실내로 자라므로 뇌실 속에서 종양을 보면서 조직을 얻어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습니다. 뇌실 내에 발생하거나 뇌실 내로 돌출부를 가지는 종양은 모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일부 시야 확보나 기구 접근에 문제가 있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증이나 종양 치료 외에 내시경 수술은 어떤 질환에 이용되나요?

내시경으로 치료 가능한 뇌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은 지주막 낭종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지주막 낭종 천공술은 아주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주막 낭종은 뇌를 덮고 있는 세 개의 막 중 중간에 해당하는 막인데 발생과정이나 외상 등 어떠한 이유로든 둘로 나누어지면서 사이에 뇌척수액이 갇히게 되고 점차 낭종 안에 뇌척수액 양이 늘어나면서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이것이 뇌를 압박하여 증세를 보이게 된다. 낭종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개두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내시경을 이용 뇌척수액이 순환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시경 수술도 머리를 수술하는 것인데 이에 따르는 위험은 어느 정도인가요?

내시경 수술의 문제점

내시경을 이용 비교통성 수두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3뇌실 바닥을 뚫어 준다든지 뇌실간의 중격을 뚫는 시술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혈관 손상입니다. 제3뇌실의 바닥 바로 아래에는 숨골 바로 앞을 따라 올라오는 기저 동맥이라는 매우 크고 중요한 혈관이 있습니다. 또한 바닥의 바로 아래 외측 표면에는 중요한 천공동맥들이 있어 이러한 혈관을 다치게 되면 대량 출혈에 의한 사망도 가능하며 숨골 중요부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환자는 혼수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 수술의 가장 공통된 문제점은 출혈이 다량으로 되는 경우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개두술의 경우와 달리 출혈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제한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드물게는 내시경 수술 중에 바로 개두술을 해서 출혈을 막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충분히 세척하고 기다리면 출혈이 저절로 멎지만 수술을 마치고 출혈을 충분히 조절한 후에도 회복 과정에서 재출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재출혈 가능성이 높거나 출혈이 조금씩 되는 경우 뇌실 외 배액관을 가지고 수술을 마치게 됩니다. 배액관으로 나오는 정도를 관찰한 후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제3뇌실과 연관된 주요 구조물들은 거의 비슷한 해부학적 관계를 보이지만 환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질환의 정도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제3뇌실의 바닥에는 시상하부의 구조물이 있고 뇌하수체로 연결되므로 의식 장애, 호르몬 이상, 요붕증, 성격 변화 등을 보이기도 하고, 시신경 교차가 바로 앞에 있으므로 드물게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 다른 문제점은 내시경이 들어가게 되는 뇌실질의 손상인데, 보통의 경우 거의 문제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내시경을 넣은 자리에 출혈이 되거나 이로 인해 간질 발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성, 상처 감염 등 일반적인 문제점은 여타 다른 수술과 비슷한 정도의 문제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글
아이 엉덩이에 혹이 있는데요?
이전글
아이가 머리에 물이찬다는데 어떻게 치료하면 되나요?(뇌실 복강간 단락술)

콘텐츠 처음으로 이동


네크워크 링크안내/사이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