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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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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질환

등록일자
2005-06-14

위식도질환

식도암이란?

우리나라에서는 암사망율의 7위를 차지하는 암으로서 10만명당 3명꼴입니다. 50대 이후부터 연령이 올라갈수록 급격히 증가하며, 60대에서 절정이 됩니다. 남녀비는 약 6:1로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식도는 인두로부터 위를 연결하는 길이 30-40cm, 굵기 2-3cm, 두께 4mm의 관 형태의 장기로 음식물을 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식도암은 식도의 내면을 덮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며 식도의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은 편평상피라는 점막이기 때문에 식도암은 편평상피암이 많으며 드물게 선암이나 미분화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도암은 다른 위장관의 악성종양에 비해 특히 경과가 나쁜데 식도에는 장막이 없어서 암세포가 주위 기관으로 퍼지기 쉽고 식도 주위에는 기관?기관지나 폐, 대동맥, 심장 등 중요한 장기들이 근접해 있기 때문에, 암이 진행되어 식도벽을 뚫게 되면 쉽게 이들 주위의 장기로 퍼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병변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원인
  • 식도암 발생 위험은 흡연자에서 특히 높으며 음주, 뜨거운 차, 방사선 노출, 양잿물에 의한 식도 손상 등이 위험 인자들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술과 담배 모두를 즐기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인에게 식도암 발생율이 특히 높은 데 이것은 이들이 뜨거운 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절인 야채나 발효된 음식을 먹는 것도 위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증상
  • 연하 곤란(삼키기 곤란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가슴 통증, 체중 감소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기관지, 폐에까지 암이 미치게 되면 음식물을 먹을 때에 숨이 막힐 듯한 기침 (특히 음식물을 삼킬 때)을 하게 되거나 기관지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생하며 조기 질환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진단
  • 식도조영술과 내시경 겸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확진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암의 확산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CT, MRI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염색액을 이용해서 식도 점막을 검사하는 방법과 내시경적 초음파의 사용으로 초기의 식도암을 진단하기가 비교적 용이하므로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식도암에 의해 식도가 거의 막혀있는 상태>
  • 치료
  • 치료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종양이 진행된 상태여서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항암 약물-방사선 복합 치료로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종양에 의해 식도가 막혀 음식물을 섭취하기 곤란한 상태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시경 시술로 인공 식도관을 삽입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기위암

조기위암이란 위암 중 주위의 임파선 전이와 관계없이 암이 점막하층까지만 침범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조기위암은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예후가 매우 좋기 때문에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위암 치료의 성적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위암의 10% 내외를 차지합니다.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집단 검진을 하는 일본에서는 조기 위암의 비율이 전체 위암의 거의 50%에 이르고 있습니다.

  • 진단
  •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조기 위암은 약 80% 이상이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므로 증상만으로 조기 위암을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치료
  • 원칙적으로 위와 주변 임파선을 모두 외과적으로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입니다. 조기 위암 중 임파선 전이가 없고 크기가 크기 않으며 침윤 깊이가 깊지 않은 경우에 한해 선택적으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적 점막절제술로 치료한 경우 절제한 조직에서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 개복 수술 시행해야 합니다.
    <위체부에 발생한 조기위암 증례>
위식도 역류 질환
  • 위식도 역류 질환은 어떤 병인가요?
  •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주로 흉골뒤쪽의 가슴부위에 타는듯한 통증이나 작열감(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쓰린 느낌)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목이 아프거나 만성기침, 천식, 인후부 이물감,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 하는 근육이 있어 음식을 삼킬 때만 열리고 음식이 들어간 후에는 조여주어서 음식이나 위액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이 약해지거나 부적절하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 위식도 역류 질환이 왜 중요한가요?
  • <위식도 역류질환에 의한
    역류성 식도염>

    위식도 역류는 심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도점막을 위산이 계속적으로 자극하여 염증이 계속되면 식도염이 생깁니다. 식도염이 심할 경우 궤양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식도염이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협착이 일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게 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식도염이 치유되면서 바렛 식도라는 병이 생길 수 있으며 바렛 식도는 식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위식도 역류 질환은 왜 생기나요?
  • 병인에 대해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크게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 부전과 식도로 역류되는 위액의 산성도나 양, 역류된 위산을 다시 위로 내려 보내는 식도의 청소작용 감소, 식도 점막의 저항성 감소, 위 배출의 장애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위식도 역류질환의 빈도
  • <위식도 역류질환의
    공격인자 및 방어인자>

    우리나라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유병률은 구미 선진국에 비해 20% 미만에 불과하지만 식생활 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을 적절히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준수한다면 대부분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위식도 역류 질환의 진단
  • 심한 가슴쓰림 등의 증상이 식생활습관을 조절하여도 호전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 내시경으로 위산 역류에 의해 식도점막이 손상되었는지를 조사하고 필요하면 조직을 채취하여 정밀 검사를 합니다.
  • 식도내압검사 :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이 약해졌는지 식도의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지를 평가합니다.
  • 24 시간 보행성 식도 산도 검사 : 진단하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시행합니다. 식도에 산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는 관을 넣어 24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산이 식도로 넘어 오는 지를 알 수 있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위식도 역류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 치료를 위해서는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제를 사용하는데 식도의 염증은 1-2개월 정도면 70-100%에서 점막의 완전한 치유를 가져오지만 80% 정도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약물 유지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식도 역류를 줄여줄 수 있는 생활 요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위한 생활 요법

    • 하부식도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 커피, 홍차, 탄산음료, 튀김, 기름진 음식, 쵸코렛, 케찹, 머스타드등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등을 피합니다.
    • 식사의 양을 줄입니다.
    • 식후 두세시간 이내에 위식도 역류가 많으므로 과식을 삼가하고 식후 바로 눕지않습니다.
    • 취침시 상체의 높이를15도 정도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꽉끼는 옷은 가능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비만인 환자는 체중을 줄입니다.
    • 흡연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금연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 식생활 습관을 바꾸셔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는 반드시 소화기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심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서 약물요법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소수의 환자에게 "항역류 수술"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매우 적습니다.
바렛 식도
  • 바렛 식도란 하부 식도의 편평상피세포가 위의 상피세포인 원주상피세포로 대치된 것을 말합니다.
  • 위식도 역류에 의한 염증의 치유 과정에서 원주상피가 더 쉽게 재생되기 때문에 생기며 지속적인 위식도 역류가 있는 경우 약 12%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외에 음주, 흡연이 바렛 식도 발생과 관계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바렛 식도 자체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동반된 위식도 역류에 의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내시경 검사에서 하부 식도의 점막이 비정상적인 분홍색 원주상피로 대치된 것을 관찰하고 조직 검사로 확인하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 바렛 식도의 문제점은 약 10%에서 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일반 인구에 비해 위험도가 30~40배 높은 것입니다.
  • 내과적 치료로 바렛 식도가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동반된 위식도 역류를 치료하고, 생길 수 있는 식도 선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부 식도 선암의 발생 위험성을 고려하여 1~2년마다 내시경 검사 및 조직 검사를 하여야 하며 이형성(dysplasia)이 진행되면 선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도 절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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