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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옥소치료] 방사성옥소 치료는 무엇이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등록일자
2007-12-16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무엇이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

최근 갑상선 암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여성 5대 암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 검진의 보편화와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유방과 더불어 갑상선의 초음파 검사가 정기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갑상선암이 조기에 발견되어 조기에 치료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예후에 차이는 있겠지만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시행된다면 완치에 가까운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이므로 조기 발견과 더불어 최선의 치료 선택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의 원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경우 섭취하면 갑상선 조직에 높은 비유로 섭취되고, 여기에서 방출되는 베타선으로 주위 조직에 영향 없이 갑상선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는 분화 갑상선암(유두상 갑상선암, 여포상 갑상선암 등)에서 육안적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잔여 조직을 제거하여 암의 재발방지에 효과적임이 이미 입증되어 있습니다. 또한 분화 갑상선암이 원격전이(폐, 골, 뇌, 간 등)를 보인 경우에도 방사성 동위원소가 치료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시행하는 경우는 분화 갑상선 환자 중 수술을 통해 양측 갑상선의 대부분 혹은 전부를 제거한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는 사용하는 동위 원소의 방사능 용량에 따라 저용량 치료(30-60 mCi)와 고용량 치료(100-300 mCi)로 나눌수 있습니다. 저용량 치료의 경우는 대부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미세하게 남은 잔여 갑상선 조직을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완전히 파괴하여 갑상선암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 외에 추후에 재발 여부를 알아보는 추적검사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용량 방사성 치료를 시행하며, 입원치료가 필요없으며 외래에서 간단한 약복용만 하면 되는 간단한 치료입니다. 고용량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갑상선암이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된 경우 혹은 폐, 뼈, 뇌, 간 등으로 원격전이를 한 경우에 시행됩니다. 하지만, 환자의 전신 상태, 암의 진행 정도 및 다른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주치의와 상의 후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저용량 치료와는 달리 고용량의 경우에는 복용한 동위원소의 방사능이 누출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1일에서 3일 정도의 격리 병실에서의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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