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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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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관에도 종양이 생길 수 있다는데 요관에 생기는 암은 어떤 것인가요?

등록일자
2003-04-22

좌우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신배에서 신우로, 또 이곳에서부터 이어지는 요관으로 흘러가 방광에 저장됩니다. 배뇨시에는 방광에서 요도를 거쳐 소변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신우와 요관을 상부요로라고 부르며 하나의 무리로서 취급됩니다. 신우, 요관과 방광, 요도의 일부는 이행상피라고 불리는 점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요로에서 발생하는 암은 주로 이행상피암이라고 불리는 종류의 암입니다. 신우-요관암도 대부분은 이행상피암입니다. 신우- 요관암은 비뇨기과의 암 중에서도 드문 것으로서 그 발생빈도는 인구10만명당 남자 0.1 여자 0.1정도입니다. 신우-요관암은 방광암과 마찬가지로 요로 내의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며, 또 재발하기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우와 요관, 신우와 방광에 동시에 암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30-40%정도는 신우-요관암을 치료한 후 방광 내에 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방광암을 치료할 때 내시경수술 등을 여러 번에 걸쳐 받은 경우를 제외하면 방광암 치료 후에 신우-요관암이 발생하는 일은 드물며, 또 신우-요관암이 양쪽에서 발생하는 일도 매우 드뭅니다.

신우와 요관에 생기는 암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 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입니다. 요관이 혈액으로 막힌 경우나 암이 주위로 진행된 경우 허리와 등에서 통증이 일어납니다. 이들 통증은 요관결석에 의한 것과 같은 통증입니다. 신우-요관암에서는 요관이 서서히 막혀 수신증이라고 불리는 상부요로의 확장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신장의 기능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무기능신장). 한쪽 신장이 기능하지 않더라도 다른 한쪽의 신장이 기능을 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줄거나 몸이 붓는 등의 신부전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검사가 널리 실시되게 되어,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신우 내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거나, 수신증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한 결과 신우·요관암이 발견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우-요관암의 치료는 암이 전이했는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전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요세포검사에서 확인되는 세포의 이형도가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해집니다. 이형도 1 정도의 암인 경우는 대개 표재암이며 전이하거나 침윤하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반대로 이형도 3인 암의 경우 신장 실질 내로 깊게 침윤하거나 일찍 림프절로 전이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우-요관암에 대한 치료방침은 외과요법이 주를 이룹니다. 또 수술 전의 화상진단 등을 통해 침윤암일 가능성이 확인된 경우에는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을 시행한 다음에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항암제는 나중에 언급할 화학요법에서와 같은 것입니다. 요관의 하단부를 남겨두면 그곳에서 암이 발생하기 쉽고, 반대측에서는 거의 암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해서, 수술을 할 때는 암이 발생한 쪽의 신장, 요관, 방광벽의 일부를 모두 절제하는 신뇨관전적출술과 방광부분절제술 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장과 신우는 밀접하게 접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 전체를 적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관에서 생긴 암인 경우에는 때로 신장을 적출하지 않고 요관의 부분절제를 하기도 합니다. 표재암은 치료성과는 양호하지만 방광 내에서 재발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침윤성 암인 경우의 예후는 방광암보다 불량합니다. 요관벽은 매우 얇기 때문에 침윤성 요관암인 경우 쉽게 벽 밖으로 진전하게 됩니다. 또 침윤성 신우암에서는 혈관이 풍부한 신장실질 내로 진전하기 때문에 외과요법을 써도 전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수술을 한 결과 침윤성 암이라고 판명되면 항암제를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재발을 줄일 수 있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이미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한 경우에는 외과요법의 적용대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시스플라틴이라고 불리는 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몇가지 종류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화학요법 을 실시합니다. 이 치료에서는 일정한 방법에 따라 항암제를 정맥으로부터 점적하거나 주사합니다. 또 방사선요법이 있기는 하지만 이행상피암에 대해서는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이미 전이가 일어나서 근치술이 불가능한 경우 등에서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우-요관암의 예후는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표재암인 경우의 예후는 양호하며, 5년생존률은 90-100%입니다. 침윤성 암인 경우의 예후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은 이유로 방광암보다 훨씬 불량하며 각종 치료를 실시해도 5년생존률이 10-40%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이가 일어난 침윤성 신우-요관암의 경우는 2년생존률마저도 10%이하로서 매우 치료성과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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