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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계란 노른자의 비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등록일자
2007-02-12

[영양정보]‘계란 노른자의 비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계란이다. 때문에 계란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라고 하면 우선 많은 사람들이 고개부터 갸우뚱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보통 계란 한 개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250mg안팎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인 것만은 분명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상인의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어 계란 한 개가 거의 하루 권장량에 육박한다고도 볼 수 있다.

계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하루 2개 이상 먹으면 동맥경화증이나 관상동맥 혈전증 같은 위험한 성인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고지혈증이나 심혈관질환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계란 섭취를 제한하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다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계란 노른자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하여 나온 이야기일까?
바로 계란노른자에 많이 함유된 인지질의 하나인 레시틴(lecithin)이 그 답이라 할 수 있다.
레시틴은 비타민F라 불리는 필수지방산과 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로 특히 콜린은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면서 계란의 소비량을 급격히 증가시키기도 했다.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계란 노른자 속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전환시킴으로써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레시틴이 많은 계란은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설명인 것이다.
또한 인지질이 존재하는 상태에서는 콜레스테롤의 흡수가 현격히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는 계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도 계란 인지질인 레시틴 때문일 것이라는 설명을 뒷받침하기도 하였다.

계란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임에도 섭취를 제한하던 사람들은 계란을 아무리 먹어도 콜레스테롤의 증가와는 과연 무관할까 하는 의문을 떨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과연 어느 정도 섭취가 적정할까 하는 궁금증을 동시에 가지게 될 것이다.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레시틴이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100% 차단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고 심혈관계질환 가족 병력이 없는 사람은 하루 1∼2개 정도의 계란 섭취는 그다지 문제되지는 않고 오히려 영양학적으로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포화지방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바뀌는 것이 더 심각할 수 있으므로 동물성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기름에 튀긴 음식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계란의 섭취도 일주일에 3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글_영양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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