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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 환자에서의 욕창

등록일자
2003-04-17

척수손상 환자에서의 욕창

정의

욕창이란 피부와 피하조직에 장시간 압박이 가해져서 세포가 죽은 부분을 말하며 노인이나 쇠약한 환자, 하반신 마비와 사지마비 등 마비환자, 감각이 소실된 환자에서 생길 수 있는 중요한 의학적 합병증 중의 하나입니다.

원인

욕창은 오래 누워 있는 환자가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근육과 피하지방이 적은 뼈 돌출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욕창을 일으키는 일차적인 요인으로 압박과 마찰, 피부 온도와 연령 등을 들을 수 있고, 그 외 인자로써 영양상태(혈중 단백질 양이 3.0mg/이하인 경우), 빈혈(혈중 헤모글로빈 양이 10g/dl 이하인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중 압박으로 욕창이 생기는 기전을 보면, 조직의 모세혈관을 초과하는 압박이 장시간 지속되면 조직 허혈이 생기게 됩니다. 허혈의 정도가 심해지고 장시간 지속되면 모세혈관이 투과성에 변화가 오게되고 세포대사에 방해를 가져와 근육조직의 세포가 죽게 되어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2-4시간 간격으로 체위를 바꿔주지 않으면 욕창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유병율 및 호발부위

일반성인에 욕창이 보고되는 빈도는 3%-11%이고 척수손상환자의 경우 50%-80%에서 일생동안 욕창을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손상 후 급성기를 포함한 2년 내에 욕창이 많이 발생하나 손상 후 3-4년 후에도 3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욕창이 생기는 부위를 보면 천골부위, 엉덩이, 좌골결절, 대전자, 미골, 발꿈치 순으로 발생합니다.

증상 및 정도 분류

욕창의 증상은 피부가 빨갛게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손상의 정도에 의한 분류를 보면 1등급은 피부에 홍반이 있는 경우, 2등급은 표피 또는 진피까지 침범한 경우, 3등급은 피하조직까지 침범한 경우, 4등급은 근육, 뼈, 주위 지지조직까지 침범한 경우로 나눕니다.

치료

욕창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최소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여 압력을 제거하여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발병된 정도에 따른 치료를 보면 1등급의 경우 욕창의 압력을 줄여주기 위해 침상에서 위치변화를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시행해주며 2등급과 3등급의 경우 단순 습포드레싱, 폐쇄성 드레싱 치료를 시행하며 4등급의 경우 드레싱 치료와 함께 수술적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욕창의 발생시 피부로 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엎드 지내는 습관을 평소에 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욕창 예방의 피부관리
  • 휠체어에서 최소한 30분마다 압력을 제거, 최소한 2시간에 한번씩 돌아 눕기
    압력을 제거하기 위해 휠체어에서 30분마다 1분간 엉덩이를 들어주고, 침대에서는 두 시간마다 돌아누워야 하며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에는 욕창 방지용 휠체어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엉덩이에 욕창이 생기면 나을 때까지 휠체어에 앉지 않도록 합니다.
  • 엎드려 자는 습관 만들기(8시간 이상)
    엎드려 자는 습관 만들기는 병원에 있는 동안에 반드시 익숙해져 있어야 하며(최소한 하루 8-24시간). 경수 손상 환자의 경우 처음엔 1-2 분도 견디지 못하는 분들이 있지만 조금씩 엎드려 있는 시간을 늘여나가면 거의 하루 24 시간도 엎드려 있을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있을 때는 반드시 가슴, 허벅지, 정강이, 이마 부위에 푹신푹신한 베개를 깔고 그 위에 엎드려 있어야 합니다. 욕창 방지나 욕창 치료시 이런 자세로 엎드려 있는 것이 가장 좋고, 피부가 붉어진 곳을 발견하면 완전히 붉은 곳이 없어질 때까지 엎드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수시로 피부 관찰
    수시로 피부를 관찰하십시오. 주로 꼬리 뼈 부위, 좌우 엉덩이, 발꿈치 등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피부가 붉어진 곳이 15분 이상 지속되면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엎드려 있고 보조기를 착용하는 경우에도 30분 착용 후 붉어지는 부위가 있는지 살피고 2시간까지 착용 후에도 피부에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젖지 않도록,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젖지 않도록 하세요. 소,대변이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이 때 수건으로 문지르듯이 닦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듯이 닦아줍니다. 그리고 건조한 피부는 갈라지기 쉬우므로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욕창이 잘 생기는 부위에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가볍게 피부를 두드려 줍니다.
  • 환자 옮길 때는 끌지 말고, 번쩍 들어 옮깁니다. 침대에서 비스듬히 앉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환자 옮길 때 끌어서 옮기게 되면 피부가 쓸리게 되므로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환자를 옮길 때는 최소한 2명 이상이 번쩍 들어 옮기며 침대에서 비스듬히 앉아 있는 자세는 꼬리뼈 부위에 욕창을 만들기 쉬우므로 오랫동안 비스듬히 앉아 있지 않도록. 식사는 침대에서 기대서 하는 것보다는 욕창방지용 특수 방석을 한 후에 휠체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긁히거나 상처받지 않도록(양말과 넉넉한 운동화 착용)
    맨발로 휠체어 타다 발을 부딪치기 쉬우므로 면양말을 신고, 신발은 넉넉하게 신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감각 없는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지 않도록
    감각이 없는 부위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뜨거운 찜질을 하게 되면 화상을 입게 되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는 핫팩을 하지 않도록 하고 뜨거운 국이나 라면 먹다가 쏟으면 화상을 입게 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온돌이나 난로 주변에서 화상 입는 사람이 종종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충분한 영양 섭취(물, 단백질, 비타민), 담배 끊기
    단백질이 많은 음식, 충분한 수분,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영양 섭취가 안되면 피부가 건강해 질 수 없고 쉽게 욕창이 생깁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혈관들이 수축하여 피부로 가는 혈액공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새살이 잘 자라나지 않습니다. 담배 피시는 분은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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