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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고열량 식품 ‘다크 초콜릿’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등록일자
2007-04-20

고열량 식품 ‘다크 초콜릿’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래한 향이 입안에 번지는 맛이 일품인 다크 초콜릿이 요즈음 인기가 한창이다. 보통 우리가 즐겨먹는 화이트 초콜릿은 주원료인 카카오가 20%, 분유 20%를 함유하고 있는 반면,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43% 이상, 5% 이하의 분유와 설탕을 줄여 만든 것으로 카카오 함량이 높을수록 설탕의 함유량이 적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을 제품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99% 혹은 100%의 다크 초콜릿은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혀 단맛을 느낄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네티즌과 초콜릿 마니아 사이에선 이 쓴맛에 도전하는 열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카카오에 함유된 성분들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에 효과적

카카오는 코코아라고도 한다.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이 강해 암이나 노화를 방지하고,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카테킨이 들어 있어 식사 전후에 적당히 섭취하면 위산을 조정해 준다. 또 카카오에 함유된 디오프로만, 카페인 등은 알칼로이드로 불리며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물질로 피로회복, 긴장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와 적색 포도주에 있는 플라보비노이드는 초콜릿에도 고농도 함유돼 있다. 다크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보다 코코아 함량이 많기 때문에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높일 수 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에서 피가 엉기는 것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초콜릿의 마그네슘 성분은 생리 전 마그네슘이 부족해진 여성들이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우울해하며 감정이 예민해지는 생리 전 증후군이 유발될 때 이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초콜릿의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정신을 안정시켜 집중력을 높여 준다.

또 우리 몸의 주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속도를 높여 머리 회전에도 빠른 도움을 주어 시험 전 초콜릿을 먹으면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국내에선 2007년 2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 다량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고 카카오 폴리페놀이 영지버섯의 항암효과를 매우 강화하거나 치매유발과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AChE) 효소활성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열량이 많아 과다섭취는 오히려 안 좋아

그러나 다크 초콜릿이 건강에 이롭다는 긍정적인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하버드대 보건 연구팀은 초콜릿의 플라보노이드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보다 지방성분이 오히려 비만과 심장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고 발표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다크 초콜릿의 강한 맛이 식욕저하와 포만감을 안겨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99% 다크 초콜릿의 경우 열량은 290kcal로 무려 밥 한 공기의 열량인 300kcal에 달한다. 이는 줄어든 설탕대신 지방 덩어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많은 다크 초콜릿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점은 의학 저널에도 보고되고 있지만 한가지 성분만을 생각하고 과다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초콜릿이 지방과 당분이 많은 고열량 식품인 것은 분명하지만, 적절한 선에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먹어야 하겠다. 끝으로 초콜릿을 살 때 포장뒷면의 원재료 내역에서 코코아 함량, 열량, 당질 및 지방의 함량을 살펴볼 것을 권하며, 다크 초콜릿도 골라 먹는 지혜와 양적 조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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