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콘텐츠 바로가기
하단메뉴로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바로가기



영양레터

HOME 안에 건강/질환정보 안에 영양정보 안에 영양레터

글보내기

오감 만족시키는 요리로 까다로운 아이 입맛 사로잡자!

등록일자
2011-03-04

오감 만족시키는 요리로 까다로운 아이 입맛 사로잡자!

편식 |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는데 성장기 아이들이 편식하면 부모들은 속상하다.아이들이 편식하는 이유와 음식을 골고루 먹일 수 있는 비결을 함께 살펴보자.

3월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달이다. 이때 편식하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학교 급식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중요한 성장기에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지 못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준비되는 식단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은 기본으로 공급해주어야 하고, 뼈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하며, 뇌의 발달을 위한 식물성 지방의 섭취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여자아이의 경우 생리적인 변화에 따라 특히 철분의 공급이 충분하도록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러한 영양소가 신체에서 잘 작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도 중요하다.

여러 연구와 영양교사, 부모님들에게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가장 먹기 싫어하는 식품은 채소류, 콩류 등이다. 채소류는 씹을 때 느끼는 질감(까끌까끌함, 딱딱함), 접해보지 못한 강한 향과 맛(맵고 쓴맛), 특유의 냄새, 색, 조리법(삶아서 물렁한 질감) 때문에, 콩류는 물컹한 질감과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싫어한다고 한다. 편식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다. 아이들의 경우, 특히 자아의식이 발달하는 3세에서 7세까지의 연령대에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결정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다양한 식품의 맛과 향·질감을 접하지 못하면, 식품의 맛과 냄새·혀의 촉각 등에 익숙하지 않아 심리적 위축감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으로 편식을 하게 된다.

또한 먹는 일을 강요당하거나, 식사 후 구토·복통 등의 불쾌한 경험 후에도 거부 심리를 갖게 되며, 부모님들이 편식하는 습관 또한 자연스레 아이들의 식습관에 영향을 주게 된다. 최근에는 가공식품의 발달과 핵가족의 증가, 직장 다니는 엄마들이 늘어나는 것도 아이들이 편식하는 것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아이들 오감 자극하고, 함께 요리하는 것도 방법

경미한 편식은 영양과 건강에 큰 영향력이 없지만, 한 음식만 편중되게 먹는다든가,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정도의 편식은 당연히 질병을 유발하거나 성장발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성격도 편식하는 아동일수록 까다롭고 신경질이 많은 성격적 결함이 나타나게 된다.

편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이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를 하도록 한다.채소류를 먹이고 싶어 야채볶음밥을 했다면 별이나 하트 등의 모양 틀에 야채볶음밥을 넣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접시에 담아준다든지,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생선에 카레 양념을 덧발라 카레 향을 느끼면서 생선을 먹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채의 경우 가늘게 채를 쳐서 예쁜 접시에 담아내어 김이나 밀전병 등에 싸서 소스를 찍어 먹게 하는 것도 야채에 대한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다.

아이들을 요리에 참여시킴으로써 다양한 음식을 직접 접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요리를 하면서 식품 자체의 특징도 이해하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편식도 고칠 수 있고,경험을 통하여 올바른 식사법과 좋은 식습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식품을 직접 만지고, 반죽하고, 계량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수에 대한 감각과 소근육의 활동을 늘릴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아이와 같이 요리를 할 경우, 가급적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해보자. 예를 들어 채소류를 싫어하는 아이라면,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는 만두 속을 만드는 조리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채소가 많이 들어 있음에도 자기가 만든 요리에 대한 애착으로 접시를 뚝딱 비워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식습관이 노후 건강까지 영향을 준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온 식구가 같이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눈으로 보게 하고, 코로 냄새를 맡게 하고, 입으로 맛을 느끼게 하는 요리법이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고치는 데에 효과적이다. 아이가 직접 요리하도록 하는 것도 싫어하는 음식에 애착을 갖게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콘텐츠 처음으로 이동


네크워크 링크안내/사이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