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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야, 썩 물렀거라!!

등록일자
2010-07-12

삼복더위야, 썩 물렀거라!!

여름철 보양식_삼복엔 탕 하나쯤 먹어줘야 여름 더위를 견딜 것만 같다. 하지만 복날 특별한 음식을 해먹던 이유를 이해한다면, 이젠 새로운 웰빙 보양식을 즐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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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나 여름,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흔히 보양음식을 찾게 된다.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예로부터 흔히 찾는 여름 보양식들! 우리나라 사람은 왜 보양식을 즐겨 먹었을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채식 위주의 식사를 즐겨했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지친 체력을 보완하는 일이 중요했다. 그래서 많은 양의 칼로리와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려고 보양식을 즐겨 먹었다.

보양식은 칼로리가 높고 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평균적인 지방 함량은 총 에너지의 20% 정도지만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같은 보양식은 30%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은 철따라 이런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영양 과잉시대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복날 다함께 보양식 먹는 분위기에서 혼자만 빠지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가끔은 그냥 보양식을 즐기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보양식의 고칼로리와 고지방이 은근히 걱정되는 것은 사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1인분으로 나온 양을 전부 섭취하기보다는 70% 정도의 양만 섭취하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 대부분 보양식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성분 또한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삼계탕 같은 경우, 닭 껍질 부위에 지방이 많으므로 껍질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간경변 환자의 경우, 고단백 식사는 간성 혼수를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요독증이 있는 경우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담석이나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 통풍 환자도 고단백, 고지방 식사 섭취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과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먹거리가 풍부해진 요즘, 여름 보양식에 대한 개념도 이젠 바뀔 때가 되었다. 고칼로리, 고단백, 고지방의 전통 보양식보다는 닭가슴살, 수육 같은 담백한 고기나 하루 5가지 이상의 야채나 과일 같은 신선하고 상큼한 보양식은 어떨까?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이런 웰빙 보양식으로 삼복더위쯤은 거뜬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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