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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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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고혈압의 분류와 진단

등록일자
2010-04-02
  • 폐고혈압의 분류와 진단

    폐동맥고혈압의 초기 증상들은 어지러움, 피로와 같이 비특이적인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초기 폐고혈압 환자들은 안정시에는 대개 증상도 없고 병의 뚜렷한 징후도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진단은 수개월 혹은 심지어 수년간 지연되고 질환이 상당히 진척된 후에야 인식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한편 폐동맥고혈압은 일단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들을 배제한 뒤에야 진단되곤 한다. 흔히 사용되는 폐동맥고혈압의 진단 기준은 평균 폐모세혈관쐐기압 혹은 좌심실 이완기말압이 15mmHg 이하이고 폐혈관 저항이 3 woods units 이상이면서 평균 폐동맥압이 안정시 25mmHg 이상 혹은 운동하는 동안 30mmHg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될 때로 정의된다. 적절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평가와 검사가 필요하다.

    1. 폐고혈압이 임상적으로 의심될 경우
    1) 심장질환 또는 폐질환의 뚜렷한 원인 없는 호흡곤란
    2) 결합조직질환, 선천성 심질환, HIV, Sickle Cell Disease 환자에서 호흡곤란

    2. 검사상 폐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
    1) 심전도 소견: 우심실비대와 폐성 P파 (P pulmonale)가 관찰
    2) 흉부방사선 촬영: 대개 정상이며 심한 경우만 우심실비대 소견이 관찰

    3. 2차적인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1) 폐기능검사: COPD 등의 폐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사용되며 일차적 폐동맥 고혈압환자의 폐기능 검사는 대부분 정상소견이 관찰된다.
    2) 동맥혈 가스검사: 산소분압의 저하소견을 보이며 흔히 저이산화탄소증을 보인다
    3) 혈액 검사: 자가 면역 항체, HIV 등을 검사하여 2차적 원인을 추정한다.
    4) 폐 CT 및 동위원소스캔
    폐 CT는 폐질환이나 흉곽질환, 폐색전증을 진단할 수 있으며, 동위원소스캔은 CT상에서 관찰되지 않은 폐색전증을 진단할 수 있어 두 검사가 모두 정상인 경우 일차성 폐동맥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다.

    4. 심장 심초음파 촬영 - 1차적 screening
    삼첨판 역류를 통해 폐동맥압을 추정할 수 있으며 (우심실 수축기 압력이 35mmHg),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판막질환, 좌심부전 등을 같이 진단할 수 있다

    5. 우심 도자술 - 진단의 gold standard
    우심 도자술 (Right heart catheterization)은 폐동맥고혈압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요구되며, 이는 혈역학적 악화 정도를 평가하고 폐순환의 혈관 반응 정도를 검사하기 위함이다. 다음과 같은 지표들을 평가한다: 우심방압, 폐동맥압(수축기압, 이완기압, 평균압), 폐모세혈관쐐기압, 심박출량/심장지수, 폐혈관 저항 및 전신혈관 저항, 혈압, 동맥 및 혼재 정맥 산소 포화도를 측정한다.

    6. 운동능력 평가
    운동능력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예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 운동능력별 분류 (functional classification)인데, 제1 분류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 제2 분류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 호흡곤란을 느끼는 정도, 제3 분류는 일상 생활 이하의 움직임에도 호흡곤란을 느끼는 정도, 제4 분류는 침대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정도이다.

    7. 6분 보행검사
    객관적인 운동능력 검사 방법으로 6분간 걷기검사 (6 minutes walk test)가 있다. 이는 환자로 하여금 6분간 걸을 수 있는 최대 거리를 걷게 하여 그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인데.환자의 예후나 치료 성적의 평가를 잘 반영한다고 연구되어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즉, 처음 측정한 6분간 걷기검사 결과가 153m 미만이거나 산소포화도가 10% 이상 감소한 경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 3개월 치료 후에 6분간 걷기검사 결과가 380m가 넘으면 예후가 좋다고 연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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